신한생명 外

신한생명(한동우 사장)은 29일 본사 세계 6위의 재보험사인 스코르(SCOR)사와 방카슈랑스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스코르사는 방카슈랑스가 세계적으로 가장 발달한 프랑스 제 1의 재보험사로 유럽 방카슈랑스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스코르사는 이번 업무제휴 체결로 방카슈랑스 상품의 공동개발과 금융서비스의 기술적 노하우를 지원함은 물론, 세계 각국의 방카슈랑스 현황과 마케팅 전략 정보를 신한생명에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 30일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한 경험생명표와 연금사망률을 적용한 새로운 공제(보험)상품 3종(큰보장종신공제, 큰사랑연금공제, 큰보람저축공제)을 판매한다. 큰보장종신공제는 원인에 관계없이 모든 사망을 담보하는 종신보험이고 큰사랑연금공제는 연간 240만원까지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 개념의 연금상품이다. 큰보람저축공제는 금리연동형의 저축성 상품으로 매월 제시하는 공시이율로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주가지수의 변동에 따라 이자가 달라지는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 4차분을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주가가 오를 경우는 물론 내릴 경우에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우리은행은 단기투자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해 주식시장의 등락에 상관없이 매달 일정액을 적립할 수 있는 적금식 투자상품인 `우리적립식 펀드`를 29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우리적립식 펀드는 적금과 투자상품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으로 매달 적금식으로 펀드를 매입할 수 있어 주식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피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최저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이진우,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