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기업인의 절반 정도가 예전보다 긴장 상태가 더 심해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서비스회사인 그랜트 손턴이 17일 발표한 30개국에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2005년 전년도보다 불안이 더해졌다'고 대답한 기업인 비율은 대만에서 전체의 89%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이 87%로 2위, 필리핀이 76%로 3위로 나타났다.
스트레스가 더 많아졌다는 이런 호소는 비(非) 아시아권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아미국에서는 45%, 영국에서는 43%였으며 스웨덴은 24%로 최하위였다.
조사를 실시한 앤드루 가드프리는 "스트레스 지수가 2005년 치솟았다"면서 "빠른 경제성장을 유지하는 것이나, 경기후퇴와 싸워나가는 것이나 모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