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싱가포르 원센턴웨이 주상복합 건축물 신축공사 현장의 업무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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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 "IT로 소통경영"
현대건설, 국내외 현장·지사 연결시스템 구축포스코 정동화 사장은 블로그로 직원과 대화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싱가포르 원센턴웨이 주상복합 건축물 신축공사 현장의 업무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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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정보기술(IT)을 통한 '소통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본사와 국내외 현장 및 지사를 연결하는 '전사 업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HDEC Biz-Communication System)'을 구축, 본격적인 양방향 경영체계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전자결재 내용 등을 온라인으로 입력하면 즉시 해당 중역에게 휴대폰 메시지와 e메일을 통해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또 본사와 국내외 현장ㆍ지사를 화상회의로 연결해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온라인 업무보고와 전자결재도 이뤄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역시 사내 인트라넷인 '드림피아'에 자신의 블로그를 열었다. 'CEO와 함께하는 열린경영'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블로그에는 'CEO현장경영' 코너를 비롯해 '열린경영 참여하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진다. 포스코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 블로그를 통해 임직원의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블로그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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