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아현4구역 '공덕자이' 19일 청약 접수


서울 마포ㆍ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요지의 아파트 청약과 모델하우스 개관으로 분양 시장에 활기가 넘치는 한주가 될 전망이다.

1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14곳과 모델하우스 개관 7곳을 비롯해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11곳 등이 예정 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8일 서울 종로구 무악동 71-1 일대에 공급하는 '인왕산2차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84~112㎡(이하 전용면적 기준) 167가구 중 1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통일로ㆍ사직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9일에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380 일대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의 청약을 받는다. 59~114㎡ 1,164가구 중 21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강변북로, 자유로, 내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한국토지신탁은 충북 제천시 강저지구 B4블록에 공급하는 '강저 코아루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63~84㎡ 총 422가구로 구성된다.

새로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들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21일 위례신도시 아파트 견본주택을 동시에 개관한다. 위례힐스테이트의 경우 14층 14개 동, 99~110㎡ 621가구,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19층 7개동, 99~134㎡ 410가구로 각각 구성돼 있다. 유일한 강남권 신도시인데다 메이저 브랜드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동 284-8 일대에 공급하는 '김포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의 모델하우스도 개관할 예정이다. 총 5,000여가구 중 1차로 23개동, 59~111㎡ 2,712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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