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산물유통인중앙연합회(전류련·회장 김태진)는 지난 2일 하오3시 강원도 태백시 공설운동장에서 농산물유통 차량에 최첨단 정보화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으로 구성된 수송사업단의 발대식을 가졌다.전류련 수송사업단 소속의 차량들은 (주)신화(회장 이은조)가 개발한 인공위성을 통해 차량위치를 추적하고 운전자와 관제센터간 쌍방향 문자교신을 가능케한 장치인 TGPS 시스템을 장착, 각 지방의 농산물시세와 도로상황 등에 관한 정보가 신속하게 유통돼 농산물 물류개선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전류련 수송사업단은 일단 11.5톤 트럭과 5톤 냉동트럭 등 총 56대로 출범했으나 연내에 3백30대로 늘릴 계획이다.<연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