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파워센터 복합용지 대상산업에 매각
경기도시공사는 수원 광교신도시 파워센터 부지 내 주상복합용지 C4블록(2만9,816㎡, 686세대)을 대상산업와 1,577억원에 매매계약 체결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1일 C3블록을 네오밸류인베스트먼트와 2,420억원에 계약 체결한 데 이어 C4블록 계약체결로 파워센터 내 2개 주상복합용지의 매각을 모두 완료했다. 파워센터는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남측과 42번 국도변 사이에 상업용지와 주상복합용지총 11만7,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문화·유통·업무 복합단지다. 상업용지(일상3)도 우선협상대상자인 STS개발과 계약이 다음 달 30일로 예정되어 있어 광교신도시 파워센터가 문화·유통·업무 복합단지로의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C3블록(987세대)과 C4블록(686세대)은 내년 상반기 착공 및 분양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김포학운2일반산단 준공 인가
경기도는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63만4,000㎡로 조성된 김포학운2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해 지난 3월 부지조성을 완료한 김포학운2산업단지에는 인쇄, 화학, 금속가공, 전자부품, 전기장비를 비롯한 11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6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면적의 99%(63만1,738㎡)인 산업단지 1공구는 녹지와 도로 일부가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함께 내년 4월 준공된다.
산업시설용지 분양가격은 ㎡당 약 65만원으로 인근 검단일반산업단지보다 20% 싸다. 김포학운2산업단지 준공으로 3,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美 라스베가스 매직쇼 참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2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추계 라스베가스 매직쇼'에 참가해 총 352건의 상담과 390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와 9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경기 도내 우수기업 50여개 사의 신규 고급원단 샘플을 전시해 세계 패션 및 섬유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섬유원단 소싱관에 세계 30개국, 8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윤종열기자
대전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내달 18일까지 공모
대전시는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을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2014 고용우수기업인증제 공모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공모를 한다.
대전시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특화산업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최근 1년간 일자리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인원이 5명 이상으로 일자리 성장성, 일반적 기업평가, 청년과 여성 일자리 고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는 3년간 고용 우수기업임을 인증하는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기업당 1,000만원씩 작업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된다. /박희윤기자
울산시, 시장·부시장 주재 규제개혁 토론회 정례화
울산시가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혁에 나섰다. 울산시는 △시장 주재 규제개혁 토론회(연 2회) △경제부시장 주재 기업현장 간담회(격월제) △실·국·본부별 토론회(월 1회) 등 규제개혁 토론회를 정례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공무원이 개혁과제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실과별 실적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우수 공무원에게는 평가점수(실적 가점)를 부여할 예정이다. 실적 가점은 승진 등 인사에 영향을 미치는 점수다. 개혁과제 발굴 실적에 따라 1위에서 10위까지 최고 1점에서 0.5점을 준다. /장지승기자
대구시의회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위' 발족
대구시의회는 27일 제2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대구 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 특위는 시의원 8명으로 구성되며 7대 의회 전반기인 201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대구 경북의 상생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및 공동 현안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특별위원회는 대구취수원 이전,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남부권 신공항 건설, 대구권광역철도망 구축 등의 공동 현안 추진을 지원한다. /손성락기자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참여 91개社 선정
경남도는 예비 사회적기업과 재정 지원사업 참여기업 91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예비 사회적 기업은 가치나눔, 함께 걷는 발달연구소, 행복한 동행, 에덴 영농조합법인 등 모두 11개 기업이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지 않았으나 사회서비스의 제공,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실체를 갖추고 장차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곳이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해맑음, 창원주거에너지복지센터, 다므기교육연구소, 이레우리밀 등 모두 16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이 우수한 기존의 사회복지법인 아그네스 행복, 녹색성장기업 다일리사이클링, 아트인시티, 아라마린서비스 등 29개 기업을 재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1년간 배정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1인당 지원금액은 월 지원기준 금액인 118만 원의 50~90%까지이다. /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