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1인 창조기업의 마케팅 전반을 지원하는 ‘마케팅 플랫폼 지원 사업’을 올해 1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는 17개 과제에 대해 총 7억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지원 대상을 20여개로 늘리고 총 지원액도 확대했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마케팅 비용의 80%(최대 5,000만원)를 지원하며, 마케팅 전문기업(플랫폼·협업 기업)을 통해 상품 기획에서 디자인·브랜딩·유통(쇼핑몰)까지 종합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자금 부족이나 네트워크의 한계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