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매수세 유입으로 강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10.11포인트(0.52%) 오른 1,942.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중국 경제 둔화 우려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41억원, 294억원 사들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1,376억원 내다팔고 잇다.
업종별로는 기계(2.32%), 전기전자(1.23%), 철감금속(1.02%), 은향(1.16%)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장비(-0.70%) 만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조목별로는 현대차(-0.86%), 신한지주(-0.68%)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들이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 보다 5.36포인트(0.99%) 오른 544.6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2.90원 떨어진 1,0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