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택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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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산업(www.songlim.biz, 대표 김구택)은 지난 1991년 설립된 합성수지 가공 전문기업으로 제일모직 화성사업부의 협력업체다. 창업 2년만에 기술집약형 창업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설립 초기부터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왔다.
송림산업은 가전제품, 자동차부품, 휴대폰 등의 플라스틱 재료인 ABS,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품의 가공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합성수지는 열ㆍ압력 등으로 소성을 변형시켜 성형할 수 있는 고분자물질을 말하며, 물성에 따라 합성수지ㆍ합성섬유ㆍ합성고무로 구분된다.
주력상품 중 하나인 ABS는 3개의 단량체(AN, BD, SM)가 공중합된 합성수지로 내충격성, 내약품성, 가공ㆍ착색성이 우수해 각종 전기ㆍ전자부품, 자동차용 내ㆍ외장재, 완구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열가소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지인 폴리카보네이트(PC)는 충격강도, 내열성, 치수안정성, 굴곡ㆍ인장강도, 전기적 성질이 우수해 전기ㆍ전자부품, 자동차, 정밀기기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가공성과 기계적 성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범용수지도 생산하고 있다.
송림산업은 지난 2003년부터 대기배출 방지시설을 설치ㆍ가동하는 등 환경경영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증설을 통해 압출 14라인, 복합 PP/PE 가공설비 2라인 등 원스톱 생산체계를 갖췄다. 지난해 ISO 9001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향상에도 꾸준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구택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안전제일, 환경우선, 품질우선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합성수지 제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