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홈쇼핑 등서 판매'제 이름의 화장품에 이어 란제리도 나와요'
국내 정상급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화장품에 이어 란제리 브랜드를 선보였다. 앙드레 김은 2일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패션 란제리 브랜드 '엔카르타(Encarta)'를 선보이고 '앙드레 김 이너웨어 판타지아'라는 패션쇼를 개최했다.
패션쇼에서는 로맨티시즘에 동양적 신비감을 접목한 속옷 작품 30여점이 선보였다.
엔카르타는 영어 접두어 'en'과 생명력을 뜻하는 힌두어 'carta'의 합성어로 '생명력을 불어넣다'는 의미다. 엔카르타의 제조와 유통은 앤프리인터내셔날㈜이 전담할 계획이며 백화점 및 전문매장등을 통해 판매된다.
또 앤프리 인터내셜날은 이날 LG홈쇼핑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엔카르타'를 공동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엔카르타는 4월 중순부터 LG홈쇼핑의 고정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되며 LG이숍(www.lgeshop.com)과 카탈로그에도 등장한다.
앙드레 김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앙드레 김'을 시장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