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판단력과 균형감각으로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고 특유의 친화력에다 두주불사의 호방한 기질도 겸비했다는 평. 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워 올초 평검사들의 항명파동 당시 서울지검장으로서 소장검사들의 불만을 추스르는데 큰 역할을 했다.검찰보직 「빅4」중 대검공안부장을 뺀 법무부검찰국장·대검중수부장·서울지검장을 거치는등 관운도 좋은 편. 대검중수부장 재직시절인 97년 대선직전 김대중대통령 비자금 사건을 무리없이 처리해 신임.
목포출신인 고 김용제전서울지검장의 사위로 「장인-사위 서울검사장」을 지내 화제를 낳았고 장남도 지난 97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연수원 2년차다. 부인 김혜정씨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