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년 새해에 직장인들이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 1위는 저축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31일 남녀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에 대해 물은 결과, 남녀 모두 저축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밝혔다.
남성은 43.1%, 여성은 50.7%가 저축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의 경우 ‘승진·이직(38.0%)’, ‘외국어 실력 향상’(25.8%) 등을 새해 소망으로 꼽았고, 여성은 ‘다이어트 및 체력관리’(38.7%), ‘승진·이직’(36.5%) 순으로 답했다.
또, 2011년 가장 듣고 싶은 소식으로는 ‘경기회복’(57.4%)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취업·이직 성공소식)’(39.8%), ‘한반도 평화’(38.9%), ‘연봉인상’(28.7%) 등의 순이었다.
한편, 2010년 한 해를 만족스럽게 보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8.1%가 ‘대체로 만족스럽게 보냈다’고 답했고,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4.3%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