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 앱스토어인 올레마켓에서 두산동아의 모바일 교육 콘텐츠 67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콘텐츠는 두산동아의 스테디셀러인프라임 영한ㆍ한영 사전과 ‘이보영의 시추에이션 영어회화’, 토익 실전모의고사, 수능 기출문제집 등이다. 프라임 사전은 1만5,000원, 이보영의 시추에이션 영어회화는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들 콘텐츠는 KT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레마켓에는 3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가 판매되고 있다. 학습용 콘텐츠의 경우 총 730여 개의 어학ㆍ교육 애플리케이션과 8,000여 개의 동영상강의를 보유하고 있다. 또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물류관리사 기출 문제집과 EBS 오디오앱시리즈 같은 특화 콘텐츠도 올레마켓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본부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이 확대되면서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