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판로지원, 시장조사, 공동개발 등 업무를 무상 혹은 싼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벤처플러스프로그램(Venture+ Program)’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협회가 운영하는 벤처기업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기업 중 7개 기업들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판로지원, 공동개발, 시장조사, 법률상담 업무 등을 제공하는 캠페인.
이번에는 웅진코웨이개발, 중소기업유통센터, 다인커뮤니케이션즈, 베리타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 에이스종합건설, 온라인투어, 이코퍼레이션 등 7개 업체들이 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웅진코웨이개발의 경우 제품 유통 및 기술 공동개발을 통한 제품 유통을 지원해 주고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는 피오피스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도와준다.
또 다인커뮤니케이션즈는 신청업체 중 1개 업체를 선정해 2개월간 집중적으로 무료로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며 이코퍼레이션은 무료로 업체의 핵심 역량을 파악,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밖에 베리타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특허 등 지적재산권에 관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에이스종합건설은 아파트형 공장 분양 관련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각 카테고리별로 업체를 선정해 6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02) 6009-4100(내선 501)
/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