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건설기계·부품과 메디컬 신소재 산업의 중심으로 개발중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진입도로 건설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진입로 구간은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북쪽 경계인 와촌면 소월리까지 7.5km. 2015년부터 4년 동안 1,164억원을 투입해 4차로로 건설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읍 대학리 일원 273만7,000㎡(1단계 구역)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 106만2,000㎡(2단계)로, 1단계는 2018년까지, 2단계는 2022년까지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진입로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