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쇼핑센터 폭탄 테러로 7명 사망

파키스탄 경찰은 24일 오후 2시께(현지시간) 수도 이슬라마바드 내 한 쇼핑센터에서 폭탄이 터져 군인 6명과 민간 경비원 1명이 사망하고 시민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지만 어떤 무장단체가 폭탄을 설치했는지를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한편, 파키스탄 북서쪽에 위치한 샤티 지역에서도 도로변 폭탄 공격으로 군인 6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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