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연예매체는“JTBC 일일극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춘 강경준과 장신영이 지난 3월부터 교제중”이라면서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장신영을 강경준이 따뜻하게 감싸 안았고, 이에 감동을 받을 장신영이 강경준의 마음을 받아 들였다”고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전했다.
이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극 중 상대역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고된 촬영을 함께 하던 중 서로를 독려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경준은 소탈한 장신영의 성격에, 장신영은 강경준의 자상함에 이끌렸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가시꽃’ 제작진 사이에서 익히 잘 알려져 있었다.
한편, 강경준은 2004년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으며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이 후 ‘맨발의 청춘’ ‘위대한 개츠비’ 등을 통해 배우로 안착했으며, 군 제대 후 ‘샐러리맨 초한지’로 복귀, ‘가시꽃’과 ‘두 여자의 방’에서 연이어 주연 자리를 꿰차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02년 ‘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한 장신영은 ‘해 뜨는 집’ ‘환생’ ‘태양의 신부’등에 성녀와 악녀를 넘나드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해 ‘추적자, 더 체이서’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다시금 받았으며, ‘가시꽃'과 ‘황금의 제국’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진 = 장신영 미투데이)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