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를 한 눈에 보여 주는 창조경제박람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아이디어 제안과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각은 현실로, 상상은 가치로’를 슬로건으로 창조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부와 대한상공회의소ㆍ전국경제인연합회 등 7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ㆍ교육부 등 20개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박람회의 전시관은 ▦프롤로그관(창조경제 어렵지 않다) ▦아이디어관(아이디어는 어떤 과정을 거쳐 구현이 될까) ▦도전관(미래, 아이디어로 도전하라) ▦성장관(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이 한 자리에) ▦상생관(대기업 vs. 중소기업, 갑을관계만 있는 게 아니다) ▦컨설팅&지원 플랫폼(최고의 전문가들이 무료로 상담해 드립니다) 등 6개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반인은 창조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창업ㆍ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고등학교 1학년생이 난청 노인을 발명한 스피커 리모컨,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인터넷 게시물의 만료기한을 설정해 놓은 ‘디지털 에이징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