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신명섭씨(31.건축사)가 10만번째로 최근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에 접속했으며 현재 접속건수가 10만3천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시는 10만번째 손님인 신씨를 13일 시청으로 초청, 컴퓨터 프린터를 선물로 주는 등 축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 시스템은 건축,위생,소방 등 모두 10개 분야의 각종 민원처리과정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특히 국제사회에서부패방지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투명성위원회(TRANSPARENCY INTERNATIONAL)는 오는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더반에서 열리는 국제 반부패회의에 이 시스템을 소개하도록 고건(高建) 서울시장을초청했으며 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서울시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