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올(025000)이 25일 증권사로부터 현 주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목표주가로 `매수` 추천을 받은 데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포리올은 전일보다 1,900원(7.12%) 오른 2만8,600원에 마감했으며 거래량도 7만5,000여주에 달해 전일보다 12배 넘게 급증했다.
세종증권은 포리올에 대해 다양한 전방산업 수요와 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 시장에서의 과점적 지위로 경기변동에 따른 영향이 작으며, 우량한 재무구조와 수익성 등으로 기업가치도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또 목표주가로 전일 종가보다 150.9%나 높은 6만7,000원을 제시했다.
유영국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21~23% 수준의 배당성향이 전망되고 우수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내부유보 등을 고려할 때 가치투자에 적합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