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가 오는 14일부터 사흘동안 밀양공설운동장과 삼문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에앞서 13일에는 제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밀양 삼문야외공연장에서 전국 시.도의 대표 학교 예술공연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관하는 올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는 서울의 `경복궁지경닺이' 등 16개 시.도 및 이북 4개도를 대표하는 20개 종목 2천1백29명이 경연 부문에 참여한다.
또 시연 부문에는 지난해 대회 종합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의 '통진두레놀이'등 총 24개 종목 2천5백65명이 우리 전통 민속 예술을 선보인다.
역시 문화부 주최로 열리는 제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전국 15개 시.도의 대표 중.고등학교 민속예술단(7백89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