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은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및 빌라단지내 상가를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재분양하고 있다.건영은 분당·일산 등 신도시와 용인 수지·고양 탄현지구 등 수도권 18개 아파트단지내 상가 미분양분 143개 점포를 당초보다 평당 50만~100만원 가량 낮은 분양가에 공급하기로 하고 수의계약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같은 분양가는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단지내 상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인근 아파트단지내 상가보다 25~35% 가량 싸다.
게다가 대규모 아파트단지내 독점 상가인 까닭에 배후 수요가 충분해 업종만 잘 고르면 영업 또는 임대료 수입이 짭짭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도시 아파트단지내 상가는 분당 아름·무지개·하얀마을과 장안타운 23개, 일산 장성·강선·후곡마을 14개, 중동 복사골·꿈·연화마을 44개, 평촌 무궁화·꿈마을 12개 점포 등이다. 또 택지개발지구에서는 용인시 수지지구 20개, 고양시 탄현·중산지구 30개 등이다.
건영 관계자는 『대부분의 상가가 뛰어난 영업여건을 지니고 있다』면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분양가를 크게 낮췄다』고 말했다. (02)592-9900~2
【전광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