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이 모터쇼에 106평의 전시면적을 확보하고 프라이드, 프라이드왜건, 카렌스, 카니발, 슈마, 스포티지 등 6대를 출품했다.이번 모터쇼의 특징은 중국 자동차공업의 요람인 장춘시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제모터쇼로 벤츠·도요타·시트로앵·폭스바겐·혼다·포드 등 7개사가 참여하며 30만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기아는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96년 중국 국영 자동차회사인 열발기차유한공사(悅發汽車有限公司)와 합작, 강소성(江蘇省) 염성시(鹽城市)에 연산 5만대규모의 프라이드 공장을 이달내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모터쇼 참가를 계기로 기아차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