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가 코스닥50지수 편입효과 영향으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3일 기륭전자는 전일보다 320원 오른 5,900원으로 마감했다. 오는 10일 코스닥50지수에 편입을 앞두고 기관투자가의 관심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부추겼다. 실제로 지난 2일 코스닥50지수 편입 발표 이후 외국인투자가는 물론 기관의 매수주문이 늘고 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50지수 편입 및 코스닥 스타지수의 최상위 편입종목 선정으로 중장기적으로 기관투자가의 관심이 높아져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적정주가 7,7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