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시장] '덤마케팅' 유행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가요 CD, 동양은 「꼬빌화분」, 크라운은 「파이랜드」라는 판촉물을 넣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롯데제과는 이달 출시된 「업그레이드 몽쉘」에 가요가 수록된 CD를 덤으로 넣어준다. CD가 있을 확률은 6개들이(1,400원)제품이 6%, 12개들이(2,800원)제품이 12%. 동양제과도 초코파이에 「꼬빌화분」을 넣어주고 있다. 이 화분은 우드락 소재의 자그마한 종이화분이며 채송화 등 10종류의 꽃씨도 함께 준다. 크라운제과는 초코파이에 파이랜드라는 주제로 판촉물을 넣는다. 이는 기차, 놀이시설, 건물, 가게 등 각종 종이모형을 한가지씩 넣어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여 나름대로 마을을 구성할 수 있게 한것이다. 강창현기자CHK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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