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獨 OLED업체 노바엘이디 인수 근접

블룸버그, 복수 소식통 인용 보도

삼성이 독일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업체 노바엘이디(NOVALED) 인수에 근접했다고 블룸버그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이중 한 소식통은 인수가가 2억달러(약 2,223억원 상당) 이상이며 이르면 이번주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바엘이디의 게르드 구엔테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만 밝혔으며 삼성 대변인은 이에 대한 답변을 피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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