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의 `싱크탱크`로 틀을 새롭게 짠 국민경제자문회의가 11일 새 정부들어 첫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의장인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이 회의에는 조순 전 경제부총리, 김진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청와대 경제수석, 경제보좌관등 거물급 경제관료들과 민관경제연구기관장이 대거 참석한다.
노 대통령은 김 부총리등 당연직 위원 5명, 조순 전 경제부총리 등 민간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와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은 경제동향을 보고할 계획이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