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룩 옷을 입고 타인의 시선을 즐기는 '노출녀'가 등장해 화제다. 18일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평소 '노출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각오로 일상생활에서 육감몸매를 과시하는 전신해씨를 소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녀는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는 외모지상주의자로 섹시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전신성형까지 감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수술 계획이 잡혀 있을 정도로 '성형수술 마니아'다. 그녀는 또 옷장 안이 온통 란제리룩과 초미니 스커트만 가득한 중증 노출녀다. 엉덩이가 보일 듯한 초미니 스커트와 가슴라인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옷이 아니면 눈길조차 주지 않을 정도. 노출의 계절인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초미니 스커트와 탑을 입고 다닌다고 한다. 녹화중 그녀의 노출 의상을 본 MC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전씨는 못 말리는 쇼핑중독자이기도 하다. 외모 관리를 하려면 쇼핑이 필수라며 일주일에 30차례 정도 쇼핑을 한다. 그녀는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에게 한 달 쇼핑비만 1,000만원을 이른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