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말 훈훈한 기업문화] 현대모비스

대형뮤지컬·오페라공연 뒷받침


현대모비스는 대형 뮤지컬과 오페라 후원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의식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가 후원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모비스의 법칙을 실천한다' 현대모비스는 기업이념을 기업가치의 사회환원, 사회봉사 활동, 주주가치 중심경영 등 미래 지향적으로 설정, 'Good Company'를 넘어 'Great Company'를 향해 질주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문화행사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문화의식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현대모비스 임직원 모두의 당연한 의무.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세나 활동을 전개, 조수미 콘서트, 오페라 라보엠 공연, 오페라 투란도트, 조지 윈스턴 내한 공연, 오페라 나비부인 등 그동안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대작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왔다. 이와 함께 앙리 마티스전, 피카소전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전시화를 주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문화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을 한 차원 높이는데도 일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 '강아지 똥', '김치꽃 만두' 등을 지원해왔으며 한국 국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고 한국 음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국악예술단의 해외 순회공연을 적극 지원해 외교사절로서의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업시민으로서 각종 공연, 전시회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선진국에 비해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는 일반인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해 왔다"며 "이는 국내 예술문화 발전의 밑거름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모비스는 나눔경영에도 남다른 정성을 쏟고있다. 전국을 20개 권역으로 나눠 매주 복지단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말에는 1년간의 봉사활동을 총 정리하는 의미에서 선물전달, 레크레이션, 다과회 및 식사제공 등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올해도 오는 23일까지 대부분의 임직원들이 총 26개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현대모비스는 또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우수리를 공제한 금액의 그 금액만큼의 회사 지원분을 합쳐 조성하는 '그랜드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모비스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여기서 모아지는 돈만 연간 1억원에 달하며 이는 '아름다운 재단'으로 보내져 어려운 이웃에게 자녀 장학금 등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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