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이달 초 선단동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인 ‘선단동 체육센터’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는 201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센터는 국비 20억, 도비 14억, 시비 36억원 등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체육센터는 선단동 산11-40번지 일원 7,01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 2,933㎡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된다. 체육관 내에는 260석 규모의 관중석이 확보돼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사계절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최적의 무대장치 및 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또 지하 1층은 에어로빅·스포츠댄스·탁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상 1층은 사무실 등 다목적 회의실로, 지상2층은 체련단련 실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