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보에 총 535억 지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535억원을 보증재원 출연형태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지역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지원 기관인 전국의 16개 지역신보에 145억원을, 지자체는 39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 규모인 1,152억원(중기청 151억원, 지자체 1,001억원)의 46%에 해당한다. 특히 지자체의 지원이 지난해 대비 39%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중기청은 올해 535억원의 출연으로 지역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잔액 총액이 지난해보다 6,000억원 정도 늘어난 4조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