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에는 전국에서 총 1만3,000여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1만3,360가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개 단지ㆍ1,254가구, 경기도 14개 단지ㆍ5,805가구이며 지방이 6,301가구다. 지방에서는 광주가 4개 단지ㆍ1,361가구로 가장 많고 경북(1개 단지ㆍ1,280가구), 대구(4개 단지ㆍ1,228가구), 경남(3개 단지ㆍ1,185가구) 등의 순이다.
이중 동대문구 용두동 두산위브는 용두 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80~132㎡형으로 구성돼 있다. 총 433가구에 지하철 2호선 용두역이 도보로 2분 거리, 1호선 제기동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다.
판교신도시에선 동판교 A15-1블록 풍성신미주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풍성신미주는 8~15층 25개 동 규모로 109㎡형 1,147가구가 들어서 있다. 2010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판교역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이며 분당 및 판교역 부근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