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국내에서도 차세대 제동장치로 일컬어지는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ㆍ차량자세 제어장치)`를 탑재한 자동차를 탈 수 있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기술 제휴를 맺은 독일 보쉬사로부터 부분적으로 부품을 제공받아 내년부터 ESP를 본격적으로 생산, 현대ㆍ기아차의 주력차종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탑재 차량은 현대차의
▲NF(프로젝트명, 뉴EF쏘나타 후속 모델)
▲TG(그랜저XG후속)
▲CM(싼타페 후속)과 기아차의 VQ(카니발 후속) 등 2004년 이후 양산될 양사의 주력차종이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