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독일 월드컵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ㆍ다음ㆍ야후 등 주요 포털업체들은 국제축구연맹(FIFA) 등과 제휴해 온라인에서 월드컵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06년 FIFA월드컵 중계권 공식 대행업체인 인프론트와 월드컵 경기에 대한 인터넷 및 모바일 중계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은 FIFA 독일 월드컵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중계하게 된다. 다음은 월드컵 주요 장면들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야후코리아도 KBS와 전문 케이블 업체들로부터 독점 방송 콘텐츠를 구입해 인터넷 중계를 준비중이며, 네이버도 SBS와 2006 독일월드컵 방송 관련 제휴를 맺고 각종 월드컵 관련 동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