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로네 인근에 있는 현대차 조립공장은 보츠와나 최대의 자동차 조립공장으로 지난달 1억2,700만달러의 부채에 대한 이자를 지불하지 못해 잠정 파산상태에 빠졌으며 다음주 청산절차 개시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현지 관계자들은 지난주 현대차 대표단과 협상을 벌였으며 2월 안으로 미국의 포드사 대표단과도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 현지법인은 지난해 생산쿼터 확대요청이 보츠와나 정부에 의해 거부된 뒤 공장 폐쇄계획을 발표했다. /가보로네<보츠와나>=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