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엠비즈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그린포인트와 카쉐어링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포인트는 선두 카쉐어링 서비스인 그린카 운영업체로 GS엠비즈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해 카쉐어링 서비스확산 효과를 일으킬 계획이다. 두 회사는 우선 GS&포인트(POINT)-카쉐어링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카쉐어링 이용시 GS&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그린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국 12개 도시, 420개소 서비스망 외에도 GS엠비즈의 오프라인망을 활용할 예정이다.
최성호 GS엠비즈 대표는 “카쉐어링 사업의 국내 대표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GS&POINT 고객의 편익 증진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사업추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쉐어링이란 자동차를 시, 분 단위까지 나누어 사용자가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서비스로 기름값, 보험료 등이 포함돼 있어 자가 차량보다 저렴한 유지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