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 시내에서 공립학교 18곳이 문을 연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13개원과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문화예술정보학교 등의 각종학교 2개교 등 총 18개교가 이달 개교한다고 2일 밝혔다.
위례신도시의 영향으로 송파구에는 가장 많은 4개교가 문을 연다. 4개교 중 서울방이초 병설유치원을 제외한 서울송례초와 송례중, 서울솔가람유치원 3곳은 위례신도시에 있다.
구로구에는 서울구일초 병설유치원과 서울세곡초 병설유치원, 서울하늘숲유치원 등 3곳이 설립되며 이 중 서울하늘숲유치원은 천왕지구에 설립된다.
이 밖에 중랑구와 강남구, 동작구에 각각 2개교, 강동구와 서초구, 성동구, 성북구, 은평구에 각각 1개교가 설립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설 학교들은 위례신도시 등 아파트 신축으로 늘어난 학생들을 적절히 분산·배치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