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여성 리더의 경험을 젊은 후배들에게 전해 줄 2014년 대표멘토 20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멘토는 취업을 준비하거나 사회 초년생인 여성들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여가부가 운영하는 공익 포털사이트 위민넷(www.women.go.kr)과 각종 강연, 그룹별 토론 등을 통해 직장 생활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전문지식도 전한다.
올해 대표멘토는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최지희 시스코시스템즈 코리아 상무, 전주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 한성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김은주 연합뉴스 콘텐츠평가실장,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 작곡가 심현정, 영화감독 이정향('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 연출) 등이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는 위민넷 사이트의 사이버멘토링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