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365언제나 민원센터는 19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하남시 등 도내 14개 시․군과 군부대, 대학교에서 고금리로 고민하는 가정의 금융 애로사항 등을 상담해주는‘찾아가는 서민금융 순회강연 및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시군, 한국자산관리공사, 농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상담회는 모두 20회가 예정돼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에게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및 상담으로 불황극복 및 지원방안을 제시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주관하는 금융강연은 ‘서민금융 제도와 신용관리’를 주제로 서민들의 계획적인 인생설계에 도움이 될수 있는 재무관리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별상담은 금융전문가들이 개인별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법률구조공단에서는‘개인회생 및 파산제도’, KB 미소금융에서는 ‘저소득 저신용자에 대한 자금지원’등 7개 기관이 참여해 도민들의 고민을 풀어준다.
상담분야는 바꿔드림론, 소상공인지원, 햇살론ㆍ새희망홀씨, 미소금융, 창업자금 등 금융상품, 신용회복지원, 재무상담, 대출안내, 노후설계 및 대책 상담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기 불황으로 가계 빚이나 신용불량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새로운 희망을 찾고, 현명한 금융생활과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