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니건스 1000원 마케팅 메뉴(컨츄리치킨샐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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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맥주·요리 무한리필 해드려요"
외식업계 인기메뉴 1,000원 이벤트·경품 증정등 연말 특수잡기 안간힘
김지영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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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건스 1000원 마케팅 메뉴(컨츄리치킨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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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송년회 즐기세요'
불황으로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가 송년회 특수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패밀리 레스토랑 등 외식업계는 호텔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내세우는 것 외에 단체 고객에게 맥주, 요리 등을 무한 리필해 주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할인 혜택 확대는 물론 경품까지 내걸고 있다.
◇무한 리필ㆍ무료 제공 서비스=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엠키친'은 연말까지 직장인을 위한 'MK송년회식 패키지 무한리필' 메뉴를 판매한다. 40명 이상 단체가 예약하면 1인당 2만5,000원의 가격에 치킨, 해산물 요리 등 15종 이상의 요리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엠키친 잠실점은 스테이크 무한리필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며 청담점은 100명 이상 이용하면 노래방 장비도 대여해준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아일리쉬 펍 '벅멀리건스'는 70명 이상 단체에 맥주를 50% 할인해 주고 콜라, 사이다 등의 음료는 무한리필해 준다. 런치 타임에는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7만원 상당의 와인 1명도 무료 제공한다.
아웃백스테이크는 12월말까지 겨울 한정메뉴를 커플, 패밀리, 파티세트로 구성해 각각의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을 인원수만큼 잔으로 무료 제공하고 아웃백 구로 애경점은 12월 한달간 6인 이상에 애피타이저 요리 1가지를, 8인 이상에는 와인 1병을 무료로 준다.
스파게티아는 12월말까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하면 테이블 당 파스타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규모 할인경쟁= '베니건스'는 지난달 영남지역에만 도입했던 '1,000원의 행복' 이벤트를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으로 확대한다. '1,000원 이벤트'는 인기메뉴인 1만8,000원 상당의 컨츄리치킨샐러드를 단돈 1,000원에 먹을 수 있는 행사다. 각 매장이나 인근 극장, 은행, 대형마트 등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열대테마레스토랑 '카후나빌'은 12월 단체고객을 겨냥해 '단합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명 이상 예약시 와인 1병을 공짜로 주며 20명 이상 예약하면 10% 추가 할인해준다. 예약자는 카후나빌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할 수 있다.
◇확대된 경품 이벤트= 패밀리레스토랑 '씨즐러'는 연말을 맞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1,020만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었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 가량인 소믈리에 수강권을, 8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스노우보드 데크 등의 장비를 준다. 씨푸드 레스토랑 '씨푸드오션'은 해산물과 스테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핫토이 러브세트 주문시 씨푸드바 식사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신 영화 예매권, 스파클링 와인 시음 기회가 주어지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 등을 선물로 준다.
유럽풍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메트로시티 카드지갑을 제공하며 선착순으로 연말 콘서트와 뮤지컬 공연 티켓을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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