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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조선 벌크선 2척 명명
입력
1997.06.13 00:00:00
수정
1997.06.13 00:00:00
수산그룹(회장 박주탁) 계열사인 대동조선은 12일 진해조선소에서 파나마국적의 4만6천5백톤급 벌크선인 「해양의 왕자」 「해양의 공주」 등 두척의 명명식을 가졌다.지난 95년 수주한 이들 벌크선은 길이 1백90m, 폭 32m에 1만1천6백40마력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속도는 시간당 14.5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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