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2' 중국서 본격 서비스 시작


엠게임(058630)은 격투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2’가 지난 1일 중국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1월 말 기준 중국 게임 전문 사이트인 17173의 3D 무협게임 랭킹 순위에서 열혈강호2는 현재 2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신규 온라인게임 기대 순위에서는 1,257개 게임 중 20위를 차지하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전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2005년부터 인기리에 서비스해 온 파트너사 17게임과 그 동안의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적극 협력하여 ‘열혈강호2’의 흥행 성공을 이루겠다”라며 “’열혈강호2’는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는 중국의 설 연휴 이후부터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열혈강호2’는 지난해 1월 ‘열혈강호 온라인’을 성공리에 서비스 중인 현지 게임업체로17게임(구 CDC게임즈)를 통해 700만달러 규모로 중국에 수출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