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스타 후지와라 노리카 日서 가장 이상적인 몸매 뽑혀


미녀스타 후지와라 노리카(藤原紀香 39)가 일본에서 가장 이상적인 몸매를 가진 여성 유명인으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연예전문 사이트 오리콘이 15일 전한 바에 따르면 후지와라 노리코는 오리콘 스타일이 일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이상적인 스타일을 하고 있는 여성 유명인' 앙케이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2009년에 '여성이 선정하는 이상적인 보디' 조사에서 2연패했던 후지와라 노리카는 올해는 여성 부문에선 물론 남녀 종합부문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2위는 한국문화관광 친선대사로도 활동한 배우겸 모델 요네쿠라 료코(米倉凉子 35)가 꼽혔고 3위에는 최근 패션잡지에서 세미누드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澤尻エリカ 24)가 이름을 올리면서 첫 톱쓰리에 진입했다.


미스재팬 출신의 후지와라 노리카는 올해 들어 욕조에서 눈부신 몸매를 과시하는 입욕제와 대담한 노출로 눈길을 끈 CF 등으로 다시 한번 팔등신의 미모를 빛냈다.

그는 여성들에게선 "나이를 전혀 느끼게 하지 못할 정도의 완벽한 신체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선망의 찬사를 받았다.

조사에 참여한 남성들도 "흠 잡을 데 없을 만큼 균형이 잡혔고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간 굴곡 있는 체형이 환상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171cm의 장신인 후지와라 노리카는 고베 신와여자대학 영문과 재학 중이던 1992년 제24회 미스재팬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1993년 도레 수영복 캠페인걸로 연예활동을 시작해 1997년 <캣스 아이(CAT'S EYE)>로 연기자 데뷔한 이래 수많은 히트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 톱스타로서 사랑을 받아왔다.

2007년 2월 코메디언 진나이 도모노리(陣內智則 36)와 결혼했지만 불화를 겪다가 작년 3월 이혼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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