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IT 전시회 '엑스포컴와이어리스' 개막

국내외 50여개 업체, 통신 방송 장비 전시

첨단 IT(정보기술) 제품이 대거 선보이는 제10회국제정보통신ㆍ이동통신 전시회 `엑스포컴 와이어리스 코리아 2005'가 18일 오전 노준형 정보통신부 차관과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일정으로 개막됐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등 국내외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로, 뱅킹폰과 MP3폰, 디카폰, 상대방 얼굴을 보며 통화할수 있는 위성멀티폰, DMB(이동멀티미디어폰)폰 다양한 통신ㆍ방송 제품들이 선보인다. `방송과 통신이 하나되는 컨버전스 코리아'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등 10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7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KAIT는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 행사기간에는 또 `DMB 시장전망과 활성화 방향', `와이브로(휴대인터넷)'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전략 등 신규 제품의 개발과 사업화 방향에 관한 세미나도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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