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년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복합리조트가 오는 9월 선보인다.
충남도와 롯데부여리조트㈜는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조성중인 롯데부여리조트가 9월2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콘도미니엄내 인테리어 막바지공사를 진행중이라고 4일 밝혔다.
롯데부여리조트에는 낙화암과 백마강 주변에 조성되는 322객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비롯해 자연친화적 골프장, 프리미엄아울렛, 스파빌리지&센터, 롯데어린이월드 등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골프장은 18홀 규모의 골프 코스로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자연 친화적인 설계에 중점을 뒀다고 롯데부여리조트는 설명했다.
김민근 롯데부여리조트 사업본부장은 "롯데부여리조트는 백제문화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부여의 참 매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세계대백제전과 세계관광장관회의(T-20) 등 큰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부여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