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섭 서울 마포구청장이 11일 2007 국가생산성대상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정보화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두 해 연속 대상 수상이다.
신 구청장은 동 통ㆍ폐합과 권역별 행정추진을 통한 현장 행정 강화, 고객만족 콜센터 개설로 주민편의 증진, 주민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한 2007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꾸준한 혁신 활동을 추진해 구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숭문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뉴욕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과정을 마친 신 구청장은 주택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역임한 뒤 지난해 5ㆍ31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