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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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아이리스’로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일본인 탤런트 유민(사진)이 4일 방송되는 7화부터 등장,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은 유민은 드라마 ‘우리집’, ‘올인’, ‘압구정 종갓집’, ‘유리화’, ‘불량주부’, 영화 ‘청연’, ‘아파트’ 등 다수의 국내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어텐션 플리즈’, ‘호텔리어’, ‘RESCUE-특별고도구조대’, 영화 ‘츠키가미’ 등에 출연하며 일본 활동에 집중해왔다. 한동안 국내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유민의 ‘아이리스’ 출연은 그녀의 한국 활동 복귀를 고대하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유민은 ‘아이리스’에서 일본 내각 정보 조사실 국제부 소속 ‘사토 에리코’ 역을 맡았다. 그동안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지적이고 차가운 일본 요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올인’ 이후 이병헌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유민은 일본으로 건너간 현준(이병헌 분)을 취조하던 중 비범한 능력을 알아보고 그에게 비밀 임무를 부여하는 역할을 맡았다.
유민은 “화려한 출연진이 총출동하는 대작 드라마를 통해 오랜만에 한국 시청자들에게 인사 드리게 돼 무척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