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맞춤형 기업애로처리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해 '2010기업SOS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기업애로처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SOS지원단의 협력네트워크 강화, 실무형 지원 활성화, 상시 협력체계 제도화를 통한 신속ㆍ정확한 애로처리, 인허가 부서 담당급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기업멘토링제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규제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법규 개정을 지속 건의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기업SOS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1,631건의 기업 애로사항 가운데 1,625건 처리, 완료율 99.6%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