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직접 확인한 후 분양하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후분양 아파트는 모델하우스에만 의존하는 선분양 아파트와 달리 공정률 80% 이상이 이루어진 다음 분양을 시작한다. 실제 지어진 단지를 확인할 수 있어 입주 지연과 같은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청주에 본사를 둔 지평건설은 ‘지평더웰’이라는 브랜드로 충북 증평 송산택지지구 A-4블럭에 59㎡ 크기 372세대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평건설 관계자는 “연말 준공예정으로 소비자가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선시공, 후분양 방식”이라며 “계약 후 입주가 빠르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증평은 소형 분양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곳인데다 특히 송산택지지구에서 이뤄지는 첫 분양이기에 관심을 끈다.
청주-증평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과 증평대교 확장공사(올 6월 준공예정), 전천-증평간 34번 국도 이전 및 확장공사 등으로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평더웰’은 단지 근처에서 실내수영장과 종합스포츠센터, 보강천 시민체육공원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실내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의 시설을 갖춘 체육공원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군립도서관, 한울공원, 농협 하나로마트(공사중), 택지 지구내 초교 예정부지가 위치하고 있어 택지지구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는 미술장식품이 비치되고 각종 테마조경과 북카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자녀를 위한 공간과 스쿨버스대기실, 맘스룸, 인터넷데스크, 휘트니스센터, 커뮤니티룸 등 부모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설 계획이다.
시스템에어컨(분양가 포함)과 리모컨 및 매립형 조절스위치 사용방식의 전동식 빨래건조대는 증평에서 최초로 적용되는 시스템들이다.
홈네트워크, 스마트 거실스위치, 스마트오븐(분양가 포함), 세대 자연환기시스템과 메모보드 등을 제공하며 외부침입방지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벨, 주차관제시스템, CCTV 녹화시스템 등 보안시스템도 설치된다. 채광, 통풍, 전망이 뛰어난 판상형 구조와 전침실 붙박이장 설치 및 4Bay(59㎡B) 구조의 신평면 설계를 적용했으며 화이트모던 컬러의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 컨셉으로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했다.
모델하우스는 송산택지지구내 군립도서관 맞은편에 있다. 분양문의는 043-838-0005.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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