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최광수(43ㆍKTRD)가 기능성 골프화 생산 벤처 기업인 팩터스코리아(대표 김희태ㆍwww.pactusgolf.com)와 골프화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팩터스코리아는 후원금과 골프화 등을 포함해 2년간 5,000만원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최광수와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골퍼가 골프화 사용계약을 별도로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팩터스코리아 관계자는 “팩터스 골프화는 세계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뒷굽쪽이 높은 다른 제품들과 달리 발바닥과 지면이 전체적으로 수평구조를 이루고 발 안쪽으로 힘이 모이도록 설계돼 하체 움직임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며 “그 동안 OEM생산 및 수출에 주력했지만 최 선수와의 계약을 계기로 자체 브랜드 판매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